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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Bon Appétit in New Zealand
오늘은 시드니의 핫한 아시안 레스토랑 친친 (ChinChin)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얼마전 시드니를 다녀와서 꽤 많은 곳을 돌아다녔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시드니의 친친이라는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구글에 2,000개가 넘는 리뷰가 달려있는 핫플중 하나죠. 그런데 여기는 동양음식에 현대적 해석이 들어간 퓨전 레스토랑이에요! 보통 아시아 음식은 싼 곳이 많은데, 친친은 가격대가 너무 비싸고 양도 너무 적게나오길래 안가려고 하다가, 남편 친구가 밥사주겠다고 데려가준 곳이 바로 여기여서 역시 사람보는 눈은 비슷하다는 생각에 너무 신기했더랬죠 ㅎㅎ 그럼 아래 메뉴를 구경하실까요? 모든 메뉴는 3인분 기준으로 나왔어요~~ 진짜 너무 적지않나요 ㅋㅋ 양이 너무짜..
오늘은 새로운 영드를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회사 동료에게 추천받아 정주행 중인 예스 미니스터라는 고전 영국 드라마랍니다. 예스 미니스터는 BBC에서 만든 정치풍자 드라마입니다. 1980-1984년동안 3부작으로 나온 엄청나게 유명했던 드라마인데요. 영국 정치의 중심지 화이트홀에 있는 가상의 행정 업무 부서에 있는 영국 내각 장관의 개인 사무실을 주로 설정한 Yes Minister는 신인 장관인 짐 해커 (Jim Hacker)의 장관으로서의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고 있어요. 정책을 공식화하고 시행하거나 부서 변경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그의 다양한 투쟁은 영국 공무원, 특히 기관장이자 최고 비서 (직위: Permanant Secretary)인 험프리 (Humphrey Appleby)에 의해 반대됩니다. 그리고..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오늘은 뉴질랜드에서 5년 넘게 살고 있는 이민자로서 생각하는 뉴질랜드 생활에 대해, 나아가 해외 이민생활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민에 대한 꿈을 가지고 오는 분들이 많으나, 꿈만큼이나 중요한 뉴질랜드와 이민사회의 정보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고 싶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시각이 들어간 글이므로 참고로만 생각해 주세요! 1.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을 알게 되고, 더 넓은 세상을 배울 수 있다. 2. 자연스럽게 오픈마인드가 되고, 한국에서 배운 것들을 고집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3. 여기나 거기나 사람 사는 것도 똑같다. 외국인은 더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 4. 한국의 단점은 외국의 장점이 되지만, 한국의 장점은 외..
요즘 이자율도 오르고 인플레이션도 너무 심해서 한국 못지않게 뉴질랜드인들도 장보는 방법도 바꾸고, 데이트 방법도 바꾸면서 다들 절약 모드로 들어가고 있답니다. 그래서 최근에 저희는 웰링턴 씨티에서 벗어나서 교외 지역에서 싸게 장을 보고 있어요. 웰링턴은 그렇지 않아도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지역이라, 저희도 가끔은 교외에 가거나 전통시장에 가고는 했는데, 요즘은 주말에 시간 나면 거의 매번 가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멀리까지 차를 타고 나가다보니, 간 김에 데이트도 겸해서 하고 오게 되는데요. 우리가 경기도 아웃렛을 가면 거기서 몇 시간씩 놀고 오는 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우선 최대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레스토랑이 아닌 테이크어웨이를 하는 음식점을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그러다가..
오랜만에 뵈어요~ 코로나에, 여행에, 파견근무 갔다 돌아오고 열심히 댓글창 체크하며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는 여기몽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웰링턴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Rogan Brown (로건 브라운)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로건 브라운은 웰링턴의 대표적이고 전통적인 뉴질랜드 파인 다이닝이라서 관광을 오신다면 꼭 들러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너무 유명하고 로컬들로부터 사랑받는 곳이기 때문에 뉴질랜드 국회의사당 내부 딱 하나 있는 식당도 바로 이 로건 브라운이 소유하고 있는 식당이랍니다! 이 식당은 일반 시민들도 이용 가능하지만, 신원확인을 위해서 예약이 필수이며, 국가 기관의 요청으로 손님이 오셨을 경우 이곳으로 자주 모신답니다. 국회의사당을 벗어나지 않고 손님 대접도 가능하고 돌아와서..
오랫만에 찾아뵈어요~~ 오늘은 해운대 그랜드조선 호텔 내의 팔레드신 중식당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한국 포스팅이어서 놀라셨나요?! ㅎㅎ 코로나에 걸리기 전에 한국 여행을 계획했는데, 휴우증 회복이 생각보다 더뎌서 한국에서 본의아니게 요양을 하고 오게 되었어요. 최근 돌아와서 지금은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고있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그래서 당분간 한국, 시드니 여행 그리고 뉴질랜드의 포스팅을 섞어서 올릴 것 같아요. 팔레드신 중식당은 그랜드조선 부산 해운대 호텔 5층에 위치한 중국 음식점입니다. 식당의 오픈된 공간에서도 식사할 수 있고, 식당에 구비된 2인~10인 이상 룸까지 다양한 크기의 공간에서 오붓하게 특별한 데이트나 가족행사를 할 수도 있답니다. 저와 남편은 결혼 5주년을 맞아 가족..
저번에 이어서 오늘도 한국에서 사왔던 화장품 리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 공유할 후기는 코스알엑스 풀핏 프로폴리스 앰플인데요. 데일리템으로 2병째 잘 사용하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올리브영 1+1 행사로 샀는데, 후기도 너무 좋고, 제가 지성피부여서 종종 스킨+로션 대신 앰플만 바르기도 하기 때문에 행사가격을 놓치고싶지 않아 부랴부랴 결제했었어요. 제형: 쫀득쫀득한 물같은 제형 발림성: 가볍게 잘 발림 보습: 집에만 있고 크림을 바르기 싫은 날에는 이거 하나만 발라도 괜찮음 가격대: 가성비 좋은 편 (행사가일때 이득) 피부타입: 지성이나 속건조타입에 좋아보임 연령대: 본인 피부타입과 연령대에 맞게 사용한다면 모든 연령대에 사용 가능해보임 재구매의사: 있음 총평: 제형과 발림성, 효과가 좋았던 앰플 총 ..
오늘은 최근에 호주 시드니에 다녀온 여행기와, 여행할 때 발견한 최신 정보 및 꿀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5월 중순에 호주 시드니를 다녀왔는데요, 아직 코로나 이후 호주 여행을 다녀오신 분이 많이 없는 거 같아서 여행 정보를 요약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시드니 시내 2박 3일 일정과 여행기를 공개합니다! 참고로 저는 시드니에는 총 6박 7일 있었지만, 이민 생각이 있어서 시드니 도심 뿐만 아니라 여러 주변 동네들을 둘러보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한 이야기는 한국에서 시드니를 관광하실 대부분의 분들께는 도움이 많이 되지는 않을 것 같아 이 글에서는 생략할게요! 1일 차 숙소 도착 (센트럴 역 근처) 피시 마켓 달링하버에서 페리로 이동 스냅사진 맛있는 시드니 맛집에서 저녁 (친친, Chin Chi..
제가 호주여행 다녀온다그러규 한동안 포스팅을 못올렸었는데요. 호주여행이후 회사일 한 일주일 하다가 감기기운이 있고 멍해서 테스트를 해보니 코로나였습니다... 두줄이 나와서 얼마나 슬펐던지 ㅜㅠㅠ 회사에서 누가 기침을 계속 하길래 쎄했는데 역시나였어요... 유증상이고 목감기가 걸리면 심하게 걸리는 편이라 목이 진짜 엄청 아프더라구용... 증상 나타나기 전까지 합하면 지금 거의 6일째인데 아직도 목소리가 안나옵니다 ㅎㅎ... 다행히 멍한거는 초반에만 그랬고, 추워도 열은 없어서 그렇게 나쁘진 않답니다! 다만 뉴질랜드 집들이 워낙 춥고 (작은 오피스텔 느낌), 지금 겨울시즌이라 회복이 좀 늦은거같아요. 증상이 생각보다 오래가네요 ㅡ 보일러틀어놓고 자고싶어요 ㅎㅎ 이놈의 뉴질랜드 집.. 따뜻하게 좀 짓지! 요즘..
가까운 시일 내에 짧게 한국에 갈 계획을 하고 있는데요 (저축 ㅂㅂ.. 그래도 가족 보러 가는 거니까 돈이 아깝진 않아요~). 간 김에 한국 화장품 사 오려고 올리브영 앱에 오랜만에 들어가서 보다 보니 화장품 후기가 굉장히 유용했어요~ 한때는 한국 올리브영이나 롭스 화장품을 다 꿰고 있었는데 ㅎㅎ 세월이란... 여하튼 그래서 오늘은 제가 저번에 한국에서 사 왔던 화장품 후기를 하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저번에 사 온 제품이 3개라서 3번 할 것 같네요 ㅎㅎ 첫 번째 타자로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바디로션을 소개하려고 해요. 저는 처음에 사실 향이 너~무 좋고, 막쓰기 좋다고 해서 샀답니다. 보습이 그렇게 잘 되지는 않는다고 해서 보습 기대는 안 하고 샀고요. 그리고 포장이 너무 예쁘게 되어있어서 고민없이 ..
최근에 여권을 갱신해야 하는 일이 생겨서 해외에서 여권을 간편하게 갱신하고, 기존 비자를 새 여권으로 이전시키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 경우에는 올해 11월에 여권이 만료되어서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해외에 살면서 해당 국가의 여권이 없어요. 그럴 경우 이번에 5-6월 한 달간 한국을 방문하고 다시 지금 살고있는 뉴질랜드에 입국하려면 여권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한국가시려는 분들 입국일 기준 여권 만료일이 6개월 이하라면 재발급 하시는게 안전하실 것 같아요~ (1) 여권 신청 방법 여권을 신청하는 데에는 3가지의 구비서류가 필요해요. 준비서류는 온라인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여권(재)발급 신청서 1부(공관 비치 또는 홈페이지 다운로드 - 링크는 아래 외교부 여권안내 ..
오늘은 오랫만에 다른나라로 순수한 관광 목적으로 여행가는 날입니다! 지금 시드니로 향하고 있답니다~ 다른 분들과 함께 랜선으로 여행하고싶어 비행기 와이파이를 쓰며 글을 쓰고 있고요. 코로나 이후 약 3년만입니다! 저는 지금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호주 시드니로 향하는 중입니다. 3시간 비행이고, 에어뉴질랜드 비행기를 타고 가고 있어요. 도착 후에는 오클랜드에서 출발한 친구들과 함께 시드니를 5박 6일간 여행할 계획입니다. 저희는 아침 비행기고 평일이라 공항이 별로 붐비지 않을줄 알았어요. 뉴질랜드가 섬나라라서 출장갈때도 있었고, 저는 가족들때문에 한국을 가기도 했는데 공항이 정말 항상 엄~청 조용했거든요. 그런데 평일 이른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오늘 공항이 엄청 붐벼서 깜짝 놀랬어요. 그리고 비행기 시간대도 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