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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Bon Appétit

안녕하세요 오늘은 친오빠가 블로그 올려달라고 한 고양시 일산의 킨텍스 근처 방문 무료 주차장 정보를 들고왔어요! 간단하긴 한데 ㅎㅎㅎ 시설물 정비를 위해 5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합니드. 바로 이곳은 일산 서구청 공용 주차장입니다 ㅎㅎ 이 꿀팁으로 다들 킨텍스 주차비 아끼셨음 좋겠어요!
어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못해준것도 많고 말 참 안듣고, 외로웠던 시간을 같이 안보내줬던 자식이라서, 그 외로웠던 시간이 아픈 엄마의 마음을 더 약하게해서 병을 악화시켰던거같아 더 후회가 남네요... 그 와중에 엄마는 안보고 굳이 결혼해서 외국까지... 아프기 전까지도 남편이랑 둘이서는 잘 안오고 혼자만 들어오고요. 못했던 효도, 아버지께라도 해드리기위해 멘탈 좀 잡고 돌아오겠습니다! 꾸준히 블로그 하려고 하는데 자꾸 왔다갔다하네요, 그래도 간간히 소식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제 남편과 뉴질랜드 사는 한국 출신 친구들이 한국에 가서 먹고 싶다고 하는 음식들을 몇 년 동안 듣다 보니, 외국에서 한국으로 방문하거나 돌아오는 친구들에게 사주기 좋은 음식을 포스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외국 친구, 교포 친구가 좋아할 만한 한국 음식 추천입니다. 주관적인 리뷰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맥*** 불고기 버거 한국에만 바로 이 불고기버거를 판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상하이의 상하이치킨버거처럼, 한국의 불고기버거도 정말 특색 있는 햄버거인 것 같아요. 외국에서 아무리 수제버거를 먹어도 불고기버거같은 맛은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 바로 이 점 때문에 제 남편은 한국 가면 꼭 불고기버거를 사 먹습니다 ㅎㅎ 학교 다닐 때 먹었던 추억의 맛이라고도..

오랫만에 찾아뵈어요~~ 오늘은 해운대 그랜드조선 호텔 내의 팔레드신 중식당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한국 포스팅이어서 놀라셨나요?! ㅎㅎ 코로나에 걸리기 전에 한국 여행을 계획했는데, 휴우증 회복이 생각보다 더뎌서 한국에서 본의아니게 요양을 하고 오게 되었어요. 최근 돌아와서 지금은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고있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그래서 당분간 한국, 시드니 여행 그리고 뉴질랜드의 포스팅을 섞어서 올릴 것 같아요. 팔레드신 중식당은 그랜드조선 부산 해운대 호텔 5층에 위치한 중국 음식점입니다. 식당의 오픈된 공간에서도 식사할 수 있고, 식당에 구비된 2인~10인 이상 룸까지 다양한 크기의 공간에서 오붓하게 특별한 데이트나 가족행사를 할 수도 있답니다. 저와 남편은 결혼 5주년을 맞아 가족..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코시국 뉴질랜드에서 한국을 방문할 때 생각해보아야 할 점을 정리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제 생각에는 2가지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첫 번째는 백신증명서 준비, 그리고 두 번째는 비행기 직항/경유 스케쥴 입니다. 그리고 한국 여권 소지자가 아니라면 이전 포스팅에서 얘기한 비자 및 격리문제도 같이 고려해야겠죠? 이에 대해서는 이 포스팅 제일 아래에 링크를 올려놓았으니 함께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1. 해외입국자 격리면제를 위해 관할보건소에 제출할 백신증명서를 들고 입국할 것 4월 1일부터 해외입국자 중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한해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꼭 뽑아서 가셔야 하는데요. 뉴질랜드 대사관에 문의해보니 Ministry of Healt..

제 남편은 한국국적을 상실한 뉴질랜드 국적자 '한국인'이에요. 저희 부모님도, 남편 부모님도 한국에 계시고, 남편이 한국에 갔다온지 2년이 넘어서 이번에 제 임기가 끝나는 6월 이전에 새로운 팀에 가기전에 한국에 잠시 다녀오기로 했어요. 제가 한창 델타가 코로나 우세종이었을 때, 코시국 한국에 아버지 수술일정에 맞춰 잠시 어머니 돌봐드리러 한국에 다녀왔을 때와는 자가격리 정책도 많이 바뀌고, 그리고 외국인인 배우자와 함께 입국하게 되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업데이트된 한국입국 정보를 빨리 올려야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한국 여권이 없는 사람은 참 입국하기 어렵더라구요. 예전에 한국에 외국인 입국 많이 한다는 기사 봤고, 저도 한국에 있었을때 외국인 꽤 본것같은데, 서류준비하기 정말 까다로웠어요 - 다들 어..

며칠 전에 폰 용량이 초과되었다는 경고 메시지에 사진을 정리하다가 조방낙지 갔을 때 찍은 사진을 봤어요. 낙지가 뉴질랜드에선 매우 비싸고 낚지볶음 먹은 지도 너무 오래되어서 그리운 마음에 조방낙지를 포스팅해봅니다~ 저는 집이 해운대라서 집 부근에 있는 개미집에 더 가는 편이었는데요, 아빠랑 같이 범일역에 병원에 잠시 정기적으로 들릴 때가 있었는데 그때 아빠랑 같이 잘 갔던 맛집입니다. 개미집에도 낙곱새를 파는데, 사실은 여기 조방낙지가 원조라네요. 그리고 원래 조방낙지는 창업자이신 할머니께서 당시 돈 없다고 굶고 다니지 말라고 저렴한 가격에 영양가도 많은 음식을 팔고 싶어 낙지볶음을 선보이셨다고 하네요. 범일역 조방낙지는 백종원 3대 천왕에도 나왔던 유명 맛집이라고 하는데, 입맛 까다로운 저희 아빠도 여..

한국에 다녀온지도 벌써 한 달이 넘었네요. 코로나 때문에 잠시 한국에 들러서 격리 빼고 2주 동안 참 많은걸 하고 왔는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한국에서 먹은 음식과 만든 음식들이 사진이 보여서 오늘 이렇게 올려보게 되었어요. 음식을 만들었거나 좋은 곳에 놀러 갔는데 사진첩에만 저장하기 아까운 그 기분 때문에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것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에서 제가 만들었던 음식부터 제가 먹었던 음식까지 음식 사진들을 좀 나열해 보려고 합니다. 음식 사진은 공유해야 남는 것 같아요~ 맛있어 보이거나 레시피가 궁금한 음식은 알려주시면 레시피 포스팅도 한번 올려볼게요! 먼저 한국에서 만들었던 음식입니다~ 사진이 많이 없어서 아쉽긴 한데 이 정도 건진 것만 해도 다행이겠죠? 한국 갔다 오..

오늘은 코시국 뉴질랜드로 입국한 경험담과 팁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가는 직항은 한 달에 약 2번 밖에 없어서, 결국 일본 나리타 경유를 택했습니다. 먼저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갔어요. 우선 일본 경유 시 액체 반입이 안돼서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지르지 못한 주류와, 너무나 좋아하는 로이스 초콜릿, 그 외 이것저것 사기 시작했어요 (면세점 쇼핑은 필수죠!). 그런데 한국인 중에서 저와 같은 비행기를 타시는 분이, 한국 공항에서 일본-뉴질랜드행 비행기 티켓을 끊어주지 않고, 나리타공항에서 끊으라고 해서 패닉하신 분이 계시더라고요. 영어도 못하시는 분이라 미국에서 온 한국 할아버지와 함께 도와드렸어요. 그분이 우왕좌왕해서 마음이 좀 안 좋았는데, 요즘 해외여행이 드물고 공항 데스크에..

오늘은 뉴질랜드 격리시설인 Management Isolation and Quarantine (이하 MIQ)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뉴질랜드에는 전역에 10월 11일 기준 31개의 MIQ가 있어요. MIQ에는 최근 귀국한 내국인 (외국인은 애초에 입국이 안됨)과 국내에서 감염된 내국인을 격리하는 시설로 쓰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자리가 부족한데, 이제 델타가 뉴질랜드에 들어오면서 MIQ에 귀국자뿐만 아니라 감염된 내국인들을 수용해야 해서 아마 점차 자가격리로 바뀌게 될 것 같긴 합니다. MIQ라는 엄격한 시스템을 가진 그 이면에는 뉴질랜드에는 한국만큼 의료진의 수가 많지도, 병상 수가 많지도 않다는 사실 때문인 것 같아요. 몇 년 전에 화이트 아일랜드라는 곳에서 화산 폭발 때문에 2-30명 정도가 입..

오늘은 제가 한국에 갈 때마다 가는 맛집인 해목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사진을 찾으려고 뒤져봤는데 사진첩에 사진이 너무 많아 다 가져오는 것은 실패하고, 몇 장은 인스타에 있는 사진으로 올릴게요. 메뉴 해목에서는 덮밥 위주로 시켜먹었었는데요, - 사케동 (연어덮밥) - 히츠마부시 (장어덮밥) - 텐동 (튀김 덮밥) - 해목 사케 (일본 정주) 이렇게 4가지를 시켜 먹어 봤어요~ 사케동 먼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케동입니다. 해목의 사케동은 다른 곳에서 먹는 사케동이랑 비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굉장히 맛있어요. 연어의 질도 중요하겠지만 밥의 간, 그리고 연어가 손질된 방식이 뛰어나서 그런 것 같아요~ 텐동 다음으로 소개할 메뉴는 텐동입니다. 해목의 텐동, 아주 맛있습니다! 저는 튀김을 싫어하는 편인데도..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해외로 출국할 때 필요한 PCR 검사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는 부산 해운대 백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았어요. 자세한 이야기로 들어가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점! 먼저 출국 전 코로나 검사를 하기 전에, 도착 국가의 입국 조건을 확인해 주셔야 해요. 각 국가별로 받아야 하는 테스트의 조건이 달라요. 도착국가의 입국 조건을 잘 확인해주세요~~ 해운대에서는 현재 딱 두 곳에서 출국 전 PCR 검사를 제공하고 있어요. 부민병원 그리고 해운대 백병원 입니다. 그리고 해운대에서 가까운 기장에도 기장병원이 출국용 PCR 검사를 하고 있어요. 가격순 (해운대/기장 병원 비교) 가격으로 따지면 기장병원, 해운대 백병원 그리고 부민병원 순으로 쌉니다. 기장병원은 약 11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