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Voyage Bon Appétit in New Zealand
해외 조명 인테리어 트렌드 본문
인테리어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요즘입니다.
특히 내년 즈음에 교외에 가서 살 생각을 하고 있어 더 관심 있게 보는 것 같아요. 교외에서 살면 조명을 설치할 여유 있는 공간이 생기겠지?라는 생각을 막연히 하면서요~
요즘 뉴질랜드에서 가장 핫한 조명은 이게 아닐까 싶어요.
검은색 혹은 금색으로 곧게 뻗은 모던한 느낌의 조명이나 여러군데로 화려하게 퍼져있는 조명이에요~ 부엌 아일랜드 쪽이나 계단 천장, 거실에 달면 너무 예쁠 거 같아요!
위 사진은 약간 한국에서 많이 본듯한 조명이에요~ 이렇게 살짝 검은색으로 조명을 가둔 느낌의 조명도 스테디셀러라고 하네요~
위에 조명들 다 화려하고 깔끔하고 너무 예쁘지만, 저는 직사각형으로 길게 내려온 나무 조명이 가장 고급스럽고 예쁘더라고요. 뉴질랜드의 무명 산업 디자이너들이 만든 수공예품 점에서 발견한 조명인데 어떠신가요?!
나무 빛이 은은하게 나와서 저희가 살 것 같은 가격대의 집에서 너무 튀지 않고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합니다.
너무 고급스러운 이미지인데 다른 조명보다 3배 정도 비싸서 사진 찍어서 산업 디자인 학과 친구에게 우리가 이거 만들 수 있겠냐고 물어봤어요.
위 조명들은 또 다른 나무 수공예품 사진이에요.
요즘 뉴질랜드 그리고 제가 취미 삼아 읽는 해외 인테리어 잡지를 봐도 조명이 점점 화려하고 모던한 것보단 조화로움을 추구하거나 자연이랑 어울리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하튼 조명은 비싸지만 예쁜 건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조명 샵도 많이 가고, 인테리어 잡지도 읽고, 전공 친구들에게도 물어보는 등 이것저것 바쁘게 알아보고 있는 요즘이에요~
맘에 든 우드 베이스 조명 아래서 한 장 찰칵 찍었네요.
내년 중순 즈음에는 블로그에 정원 가꾸기 포스팅 같은 것도 올려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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