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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Zealand/뉴질랜드 일상

해외 조명 인테리어 트렌드

여기몽 2021. 12. 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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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요즘입니다.

특히 내년 즈음에 교외에 가서 살 생각을 하고 있어 더 관심 있게 보는 것 같아요. 교외에서 살면 조명을 설치할 여유 있는 공간이 생기겠지?라는 생각을 막연히 하면서요~

요즘 가장 핫한 조명들인 모던하고 화려한 조명!

요즘 뉴질랜드에서 가장 핫한 조명은 이게 아닐까 싶어요.

검은색 혹은 금색으로 곧게 뻗은 모던한 느낌의 조명이나 여러군데로 화려하게 퍼져있는 조명이에요~ 부엌 아일랜드 쪽이나 계단 천장, 거실에 달면 너무 예쁠 거 같아요!


스테디 셀러 조명

위 사진은 약간 한국에서 많이 본듯한 조명이에요~ 이렇게 살짝 검은색으로 조명을 가둔 느낌의 조명도 스테디셀러라고 하네요~

제 스타일의 조명인데, 수제라서 좀 비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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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조명들 다 화려하고 깔끔하고 너무 예쁘지만, 저는 직사각형으로 길게 내려온 나무 조명이 가장 고급스럽고 예쁘더라고요. 뉴질랜드의 무명 산업 디자이너들이 만든 수공예품 점에서 발견한 조명인데 어떠신가요?!

나무 빛이 은은하게 나와서 저희가 살 것 같은 가격대의 집에서 너무 튀지 않고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합니다.

너무 고급스러운 이미지인데 다른 조명보다 3배 정도 비싸서 사진 찍어서 산업 디자인 학과 친구에게 우리가 이거 만들 수 있겠냐고 물어봤어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위 조명들은 또 다른 나무 수공예품 사진이에요.
요즘 뉴질랜드 그리고 제가 취미 삼아 읽는 해외 인테리어 잡지를 봐도 조명이 점점 화려하고 모던한 것보단 조화로움을 추구하거나 자연이랑 어울리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음에 드는 조명 꼭 사야겠다 생각하면서 기념으로 찰칵!

여하튼 조명은 비싸지만 예쁜 건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조명 샵도 많이 가고, 인테리어 잡지도 읽고, 전공 친구들에게도 물어보는 등 이것저것 바쁘게 알아보고 있는 요즘이에요~

맘에 든 우드 베이스 조명 아래서 한 장 찰칵 찍었네요.

내년 중순 즈음에는 블로그에 정원 가꾸기 포스팅 같은 것도 올려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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