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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들고가기 좋은 선물 가격대별로 정리 (주의점 포함) 본문

New Zealand/뉴질랜드 일상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들고가기 좋은 선물 가격대별로 정리 (주의점 포함)

여기몽 2021. 11. 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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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올렸던 한국에서 해외로 보내기 좋은 상품에 대한 글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이번에는 그 반대로, 한국에 갈 때 뉴질랜드에서 들고 가기 좋은 선물들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가격표시


$ 표시는 가격대를 나타내고,
$는 10불 이하, $$는 100불 이하, $$$는 200불 이하로 책정했습니다.

선물을 할 때 줄 사람이 많으면 10불 이하인 것으로 많이 들고 가는 게 좋겠죠? 제가 여기 적어놓은 낮은 가격대의 제품들 ($표시가 하나 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약 3불에서 5불 사이의 가격으로 부담 없이 주기도 좋고 받는 사람들도 반응이 좋았던 것들입니다.

탑 8 리스트

1. 레드 씰 프로폴리스 치약 ($)

Red seal (레드 씰) 치약 제품들 (출처: 레드 씰 공식 홈페이지 https://www.redseal.global/nz/)


레드 씰 프로폴리스 치약은 마트나 건강식품점에서 개당 3불 정도로 구할 수 있어요. 프로폴리스 말고도 레몬, 베이킹소다 등 다른 천연재료로 만든 종류도 있는데요, 프로폴리스가 가장 반응도 좋고 제가 직접 써본 결과 제일 상쾌하고 기분도 좋았어요~

2. 레드 씰 루이보스차 ($)

Red seal (레드 씰) 루이보스 차 (출처: 공식 홈페이지 https://www.redseal.global/nz/)


역시 레드씰 브랜드입니다. 혹시 카페인을 싫어하는 지인이 있다면, 혹은 루이보스차를 좋아하는 지인이라면 여기 루이보스차를 강추해요.

제 친구들 중에 루이보스차 마시는 애들이 있는데, 제가 이거 들고 간 이후로 다들 이거만 찾더라고요. 저는 루이보스를 좋아하지 않아서 선물용으로만 삽니다~ 가벼워서 캐리어에 넣기도 좋아요!

3. 뉴질랜드 오가닉 옷/ 아기 옷 ($$)



뉴질랜드는 공정거래, 오가닉 코튼, 비건 제품 등 조금 비싸도 몸에 더 좋게, 사회에 더 좋게 만드는 것을 좋아해요.

그리고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아기들에게 더 좋은 옷을 입히려고 하겠죠?

그래서 가족이나 친구들 중에 아기들을 출산하면 메이드 인 뉴질랜드 아기 옷을 선물용으로 사가곤 합니다. 캐리어에 자리도 없는데 아기 옷은 부피도 차지하지 않고 고급스러워 보여서 너무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잘 사가는 브랜드는 Nature Baby라는 제품인데, 여기 말고도 Jamie Kay라는 곳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링크는 아래 첨부할게요!

 

Nature Baby: Organic Baby Clothes & Natural Baby Products

Providing pure organic essentials that nurture you, your baby and nature. Nature Baby is a family business that began as a search for natural and organic alternatives for our own children. We found that like us, other parents wanted their children to grow

www.naturebaby.co.nz

 

Buy Beautiful Organic Baby Clothes Online | Jamie Kay NZ

Shop heirloom clothing for newborns, baby boys, baby girls, toddlers and kids online. Order beautiful boutique designs now.

jamiekay.co.nz

 

4. 뉴질랜드 디자이너 제품 ($$$)

제가 애용하는 디자이너스토어 Kowtow에요 (사진 출처: Kowtow 공식 스토어 kowtowclothing.com)


뉴질랜드에도 꽤 유명한 디자이너들이 많아요. 글로벌하게 유명한 디자이너보다는 뉴질랜드 안에서, 혹은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유명한 브랜드들이 많은데요. 그래도 품질이 좋은 것들도 많답니다.

모름지기 브랜드는 발굴하는 재미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명품 좀 아는 친구들에게 선물 줘도,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선물 줘도 천 너무 좋다고 하시는 로컬 브랜드들이 많아요~ 제가 잘 사는 브랜드는 Kowtow인데요, 광고가 아니니 여기까지만 하고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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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건강식품 (홍합과 꿀) ($$)

 

(출처: 콤비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omvita.co.nz/)


뉴질랜드에서 살아보니 뉴질랜드에서 만든 좋은 수공예품이 아주 많았는데요, 아직까지도 글로벌하게는 건강식품으로 제일 유명합니다.

Chemist Warehouse나 한국인이 하는 건강식품점에 가면 한국보다 싸게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하실 수 있어요.

혹시 꿀은 가격이 부담되신다면 슈퍼마켓에 사는 아주 소량의 마누카꿀만 들어간 500g에 10불 정도 하는 저렴한 것도 추천드려요.

주의점: 꿀은 1인당 5키로 이상은 들고 갈 수 없으니 이점 유의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6. 카모마일차 ($)


카모마일 차가 여기만큼 흔하지 않은 한국에서는 카모마일 차를 꽤 비싸게 판다고 알고 있어요. 뉴질랜드는 카모마일 차나 다른 허브차를 동서 보리차 가격으로 구할 수 있어요. 무게가 안 나가서 많이 들고 가기 좋은 선물이랍니다.

(여기서는 대신 동양차가 비싸요~)



7. 한국에 잘 없는 빵 ($)

집이나 친한 친구 중에서 빵순이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저는 여기서 포장된 빵을 사 가겠어요. 저는 이번에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바나나빵을 사 갔는데요, 새로운 빵을 먹는 걸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주기 좋은 선물이랍니다~

저번에는 뉴질랜드에 유명한 베이글 집에서 파는 베이글을 사 갔어요!

 

8. 에코스토어 세제나 바디제품 ($-$$)

Ecostore (에코스토어) 제품 - 출처: 에코스토어 공식스토어 https://ecostore.com/nz/our-artists/

에코스토어 제품은 현지의 거의 모든 여자인 친구들이 애용하는 제품입니다!

에코스토어 제품은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뉴질랜드 제품이에요. 친환경, 오가닉 제품을 선호하는 뉴질랜드에서 무섭게 성장한, 자타공인 뉴질랜드 1위 에코 브랜드예요. 여기는 세제나 바디용품 (바디워시, 샴푸), 아기 바디용품이 유명해요. 특히 아기 낳은 친구들은 자기 들 거는 몰라도 아기 꺼는 몸에 자극이 덜 간다고 에코스토어 제품을 많이 사요.

저는 집에 보통 세제를 들고 갑니다. 캐리어 무게가 많이 남을 때는 세탁세제랑 섬유유연제 엄청 넣어서 가곤 합니다.

에코스토어는 미국에서도 꽤 쓰고, 이번에 한국에서 아기 낳은 친구 말을 들어보니 에코스토어 제품이 한국 베이비페어에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아직 마트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상 뉴질랜드에서 한국 들고 가기 좋은 선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에서 들고 오면 좋은 제품, 해외 사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주면 좋은 제품들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한국에서 외국으로 들고가기 좋은 것들 (해외에 선물 보내기 좋은 것들) List

오늘은 제가 한국으로 올 때마다 항상 사가는 물품 목록들을 적어놔 봤어요~ 혹시 해외에 나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 상비약 무조건 사가야죠! 외국 약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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