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퀸즈타운의 숨은 명물을 찾다: 파타고니아 (Patagonia) 초콜렛

오늘은 뉴질랜드 퀸즈타운의 숨은 명물 파타고니아 초콜렛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퀸즈타운 관광객, 나아가서 뉴질랜드에 계시는 분들에게도 너무 추천드리고싶은 맛있는 초콜렛입니다.

파타고니아 초콜렛 (출처: 파타고니아 홈페이지)

저는 우연한 계기로 이 초콜렛 회사를 알게 되었어요. 회사 동료가 어머니께 선물로 받은 선물 꾸러미 (pamper pack)에 있던 초콜렛 중 하나인데, 너무 맛있어서 제게 추천해주려고 가져왔어요. 먹어본 패키지는 마카다미아 초콜렛이었는데, 마카다미아에다가 초콜렛을 딱 한겹만 덮어서 하와이안 초콜렛과는 다른 아주아주 건강한 맛이 났더랬죠. 초콜렛 자체도 너무 맛있었고요!

회사동료덕에 우연히 알게 된 파타로니아 초콜렛

알고보니 퀸즈타운이나 퀸즈타운이 위치한 오타고 지역에서 파는 파타고니아라는 초콜렛이었어요.
저도 나름 최근에 뉴질랜드에 살게 된 이민자로서 꽤 많이 돌아다닌다고 생각했는데요, 아마 블로그에 생각보다 많이 소개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않나 싶어요. 이 초콜렛은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아주 많이 알려진 초콜렛은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제 주변 키위 친구들은 거의 다 알고 있는 (여자기준입니다, 남자애들은 주는대로 다 먹어요 ㅎㅎ) 고급 초콜렛이더라고요.

마침 저는 한국에 선물꾸러미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어서, 가족들 것을 주문하는 김에 제꺼도 같이 주문했죠.

주문한 파타고니아 초콜렛들. 포장도 너무 예쁘게 되서 나왔어요~

여기서 초콜렛 트러플, 커피 초콜렛, 그리고 아메리칸 초콜렛을 추가로 주문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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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아메리칸 컨핏 초콜렛이 너무 맛있었어요. 약간 초코파이 느낌이 나는 특이한 초콜렛인데, 블랙 커피랑 마시면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초콜렛이 두꺼운데도 느끼한 맛이 나지 않고 깔끔하게 넘어가서 그 칼로리 높은 걸 그 자리에서 바로 다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백문이 불여일견, 바로 이게 사우스 아메리칸 컨핏이에요! 정말 초코파이같죠? (출처: 파타고니아 홈페이지)

땅콩형 초콜렛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마카다미아 초콜렛. 커피 위에 초코를 덮은 커피 초콜렛 등등 다른 종류도 많았어요~

커피 초콜렛도 맛있었는데, 저는 마카다미아가 역시 제일 맛있었어요. 마카다미아를 씹는데 덤으로 초콜렛이 있는 느낌? 여하튼 맛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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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이렇게 좋은걸 혼자만 알고 있을 순 없죠.
벨기에 초콜렛이나 유명한 초콜렛에 뒤지지 않게 맛있었던 초콜렛이라서 퀸즈타운 가시는 분들이나, 뉴질랜드에서 초콜렛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하고 싶어요. 저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초콜렛인 휘테커스(Whittakers)보다 파타고니아가 훨~씬 맛있었답니다.

아래 웹사이트에서 주문 가능하답니다!

Home - Patagonia Chocolates - Queenstown, Arrowtown, Wanaka

그리고 퀸즈타운을 비롯한 오타고 지역에 초콜렛 카페도 있으니 가 보신 분들 후기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벌써 이곳 때문에 퀸즈타운 가보고싶네요. 여행갔다온지 얼마나 됐다고 ㅎㅎ

Patagonia Chocolates · Lakefront, 50 Beach Street, Queenstown 9300 뉴질랜드

마지막 사진은 파타고니아 초콜렛을 넣은 한국행 택배상자로 대신할게요~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얼른 선물받았으면 좋겠어요! 그사이에 제발 초콜렛도 녹지않길...

이상 내돈내산 뉴질랜드 초콜렛 파타고니아 소개 포스팅이었습니다~

한국에 보낼 소포 안에 쏘옥 들어간 파타고니아 초콜렛! 무게도 작아서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