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Voyage Bon Appétit
에어뉴질랜드 라운지 이용 후기 본문
저희는 신용카드가 뉴질랜드 국적기인 에어뉴질랜드의 포인트와 연동되어있어서 라운지 티켓이 가끔 오는 편이에요~
코로나때문에 별로 사용하지않고 있다가, 이번에 오클랜드로 남편 조카 돌잔치에 놀러간 김에 출장도 다녀온다고, 비행기 탄김에 왕복으로 사용해봤어요.
정말 오랫만의 라운지 나들이여서 너무 기분좋았어요~
샤워시설도 깔끔하고 식사도 잘 나오고 주류 셀렉션도 괜찮아서, 혹시 공항에 오래계셔야 한다면 적극 추천드리고싶어요~ 라운지 티켓이 없더라도 1인당 5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요~
1. 웰링턴 공항 라운지
오전에 이용한 웰링턴 공항 라운지에요~
원래 더 일찍가서 즐기려고했는데 20분밖에 못있고 후다닥 밥만먹고 나왔지만, 커피도 한잔씩 받아오고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아침식사라서 치아시드 푸딩, 오버나이트 오트밀 등 생소하지만 건강한 음식을 메뉴로 내놓아서 입도 즐겁고, 다음에 집에서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에 기분도 좋았어요~
그리고 모든 라운지에 있는 바리스타커피!
커피 한잔을 들고, 공항 활주로를 보며 하는 식사는 역시 너무 특별했어요. 그렇게 저희는 오클랜드로 출발하기 전 시간을 라운지에서 알차게 보내고 갔습니다~
2. 오클랜드 국내선 공항 라운지
돌아올 때 약 2시간정도 시간이 비어서 갔던 국내선 라운지에요~
돌잔치참석하랴, 친구만나랴, 다음날에 일하랴 아주 바쁜 주를 보내고 라운지에서 좀 쉬자는 생각에 좀 널널하게 시간을 잡았어요. 저희 저기서 밥먹고 바로 골아떨어졌답니다 ㅎㅎ...
평일 오후시간이라서 아주 한산했어요!
저녁이어서 역시 식사메뉴가 콜드푸드보다는 따뜻하고 포만감이차는 것들이 많았어요.
정말 아주 잘 쉬고, 쪽잠도 자고, 빈둥빈둥 있다가 마지막에 저는 디카페인 플렛화이트 1잔, 남편은 코코아 1잔을 받아서 비행기를 타러 라운지를 나섰습니다.
오클랜드를 다녀온다고 피곤했지만 라운지만큼은 너무 잘 다녀와서 기분 좋았네요.
라운지를 이용해서 더 해외여행(?)간 기분났던 (가족행사와 출장까지 더해진) 이번 여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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