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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Zealand/뉴질랜드 여행지

에어뉴질랜드 라운지 이용 후기

여기몽 2022. 3. 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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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신용카드가 뉴질랜드 국적기인 에어뉴질랜드의 포인트와 연동되어있어서 라운지 티켓이 가끔 오는 편이에요~

코로나때문에 별로 사용하지않고 있다가, 이번에 오클랜드로 남편 조카 돌잔치에 놀러간 김에 출장도 다녀온다고, 비행기 탄김에 왕복으로 사용해봤어요.

정말 오랫만의 라운지 나들이여서 너무 기분좋았어요~

샤워시설도 깔끔하고 식사도 잘 나오고 주류 셀렉션도 괜찮아서, 혹시 공항에 오래계셔야 한다면 적극 추천드리고싶어요~ 라운지 티켓이 없더라도 1인당 5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요~

1. 웰링턴 공항 라운지

웰링턴 공항 라운지, 주말 오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오전에 이용한 웰링턴 공항 라운지에요~

원래 더 일찍가서 즐기려고했는데 20분밖에 못있고 후다닥 밥만먹고 나왔지만, 커피도 한잔씩 받아오고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아침식사라서 치아시드 푸딩, 오버나이트 오트밀 등 생소하지만 건강한 음식을 메뉴로 내놓아서 입도 즐겁고, 다음에 집에서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에 기분도 좋았어요~

바나나 딸기 오트밀 스프와 치아시드 푸딩

그리고 모든 라운지에 있는 바리스타커피!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에요~

커피 한잔을 들고, 공항 활주로를 보며 하는 식사는 역시 너무 특별했어요. 그렇게 저희는 오클랜드로 출발하기 전 시간을 라운지에서 알차게 보내고 갔습니다~

공항활주로를 보며 먹는 식사는 역시 운치가있어요~


2. 오클랜드 국내선 공항 라운지

돌아올 때 약 2시간정도 시간이 비어서 갔던 국내선 라운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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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참석하랴, 친구만나랴, 다음날에 일하랴 아주 바쁜 주를 보내고 라운지에서 좀 쉬자는 생각에 좀 널널하게 시간을 잡았어요. 저희 저기서 밥먹고 바로 골아떨어졌답니다 ㅎㅎ...

평일 오후시간이라서 아주 한산했어요!

한산했던 에어뉴질랜드 오클랜드 국내선 라운지

저녁이어서 역시 식사메뉴가 콜드푸드보다는 따뜻하고 포만감이차는 것들이 많았어요.

양고기 라따뚜이와 일본식 양배추 파니니

 

한번 더 가져온 라따뚜이, 샐러드, 그리고 토마토수프

정말 아주 잘 쉬고, 쪽잠도 자고, 빈둥빈둥 있다가 마지막에 저는 디카페인 플렛화이트 1잔, 남편은 코코아 1잔을 받아서 비행기를 타러 라운지를 나섰습니다.

역시 마지막은 바리스타 커피죠~

오클랜드를 다녀온다고 피곤했지만 라운지만큼은 너무 잘 다녀와서 기분 좋았네요.

라운지를 이용해서 더 해외여행(?)간 기분났던 (가족행사와 출장까지 더해진) 이번 여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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