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숙박 호텔 추천: 그랜드 스카이 시티

얼마 전 남편이랑 오랫만에 오클랜드를 다녀왔는데요~ 회사 출장이랑 같이 잡아서 오클랜드 그랜드 스카이시티 호텔을 잡았어요. 오클랜드 시내 한가운데고, 관광 명소인 스카이 시티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이어서 5월부터 오시는 한국인 관광객 분들을 위해서 호텔 숙박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총점 ★★★★☆

위치 ★★★★★ (마지막에 링크첨부)
편의시설 ★★★★★
내부식당 ★★★★☆ 
부대시설 ★★★★★ (사우나, 수영장, 헬스장, 야외테라스, 비지니스룸)
객실시설 ★★★★★
가성비 ★★★★☆

 

먼저 호텔 로비 사진부터 보실게요. 호텔 로비는 굉장히 깔끔하고 넓은 편이에요. 코로나 이후에 의자 배치가 좀 바뀐 것 같아요~ 1인용 혹은 2인용 의자가 로비에 띄엄띄엄 배치되어 있답니다.

넓고 쾌적한 로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2미터 거리를 지키며 앉을 수 있게 되어있는 로비. 맞은편이 바로 스카이씨티에요~

 

그리고 로비를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오클랜드 시내 전망이 한눈에 보입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방의 전망이 좋다는 거에요. 오클랜드는 고층 건물이 많이 없는데, 그랜드 스카이시티는 앞에 고층건물이 거의 없어서 탁 트인 뷰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운이 좋으면 오클랜드의 상징인 스카이시티 타워를 전망으로 볼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아쉽게도 제 방은 바다뷰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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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갔을때 저희 방으로 잘 썼어요. 마지막날 체크하웃하고나서는 근무할 때 비지니스룸을 이용했어요.

방은 꽤 넓은 편이었고, 여유공간도 꽤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꽤 많은 것들이 들어있었던 캐비넷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커피캡슐머신과 아주 많은 종류의 차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샤워실과 욕조가 함께 있어서 편했어요~

욕실 역시 꽤 넓은 편이었는데요. 엄청 넓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있을것도 다 있고, 무엇보다 욕조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근무하며 소파에 앉아서 있었더랬죠.. 아련..

그리고 이 호텔에서의 부대시설은 사우나, 수영장, 헬스장, 그리고 야외테라스가 있어요. 특히 저는 야외테라스를 아주 추천드려요.

이 호텔의 백비였던 야외테라스. 오클랜드의 상징 스카이시티 건물이 한눈에 보입니다.

남편과 함께 사우나를 하고 나서, 방에 들어가서 따뜻한 차를 한잔 내려서 다시 공용 야외테라스로 나왔는데요. 스카이시티의 너무나 예쁜 야경과 프라이빗한 호텔 시설이 같이 어우러져서 너무나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네요. 물론 출장이었지만... 그래도 좋은 숙소 잡아준 것에 감사하며 ㅎㅎㅎ

곧 국경이 개방된다니, 이에 맞춰서 한국인 관광객분들께도 이 호텔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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