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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후기]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바디로션 리뷰 (Elizabeth Arden green tea body lotion) 본문

내돈내산 제품 리뷰

[솔직 후기]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바디로션 리뷰 (Elizabeth Arden green tea body lotion)

여기몽 2022. 5. 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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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시일 내에 짧게 한국에 갈 계획을 하고 있는데요 (저축 ㅂㅂ.. 그래도 가족 보러 가는 거니까 돈이 아깝진 않아요~). 간 김에 한국 화장품 사 오려고 올리브영 앱에 오랜만에 들어가서 보다 보니 화장품 후기가 굉장히 유용했어요~ 한때는 한국 올리브영이나 롭스 화장품을 다 꿰고 있었는데 ㅎㅎ 세월이란...
여하튼 그래서 오늘은 제가 저번에 한국에서 사 왔던 화장품 후기를 하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저번에 사 온 제품이 3개라서 3번 할 것 같네요 ㅎㅎ
첫 번째 타자로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바디로션을 소개하려고 해요.

저는 처음에 사실 향이 너~무 좋고, 막쓰기 좋다고 해서 샀답니다. 보습이 그렇게 잘 되지는 않는다고 해서 보습 기대는 안 하고 샀고요. 그리고 포장이 너무 예쁘게 되어있어서 고민없이 구매하게 되었어요.
제가 사용해 본 결과, 제 개인적인 평은 아래와 같아요~

보습 기능: 것보다 낫다. 산뜻해서 여름에 바르기 더 좋을 것 같음

향: 상쾌한 향이고, 데일리로 발라도 부담 없음

제형: 물 같은 제형에 가까움

발림성: 물 제형이라 발림성 좋음

가격: 저렴하고, 올리브영 할인할 때는 1+1으로 살 수 있음

연령대: 10-20대가 바르면 더 좋을 것 같음

향후 재구매 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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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평

전반적으로, 저는 저에게는 이 제품이 맞지 않다고 느꼈어요. 너무 산뜻해서 30대가 된 제 피부에는 조금 더 보습이 되는 로션을 사고 싶더라고요. 건조함이 계속되니 바른데 또 바르게 되고, 로션도 빨리 닳았어요.
하지만 10대나 20대 때는 피부가 부담스러워하지 않을 정도의 보습감인 데다, 바르고 시원해지는 느낌도 있어서 좀 어리신 분들께 적합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시원하고 부담 없는 느낌이라 여름 로션으로 쓰기 적합해 보였답니다!

제형 및 발림성

제형은 보시다시피 물 같았습니다. 그리고 물 같은 제형이라 발림성도 굉장히 좋았어요. 빨리 발라지고 빨리 마르는 편입니다.
행사도 자주 하는 제품이라 행사할 때 쟁여놓고 여름에 쓰면 딱 좋을 것 같았어요.


나름의 장점이 있지만, 피부가 건조해지는 30대에 들어선 요즘 저는 이것보다 보온 기능에 집중한 바디로션, 그리고 비타민 C를 먹으면서 피부를 보호하고 싶어 지더라고요.
엄청난 양의 후기에 비해서 살짝 아쉬웠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께는 잘 맞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그럼 오늘은 이만하고 다음번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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